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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갱의 블로그
알쓸별잡 8월10일 2회 리뷰 본문
우주기술(냉전)
세계2차대전이 끝나고 세계는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냉전체제에돌입했습니다. 전쟁은 끝났지만 소련과 미국은 번갈아가며 우주신기술을 선보였죠, 단순하게 우주기술로만 볼수 없는것이 우주선을 발사할때 생기는 엄청난 양의 대기마찰로인해 불에 타지않는 방열타일이 필요하다고해요 이런 신기술들을 만들수 있고 보유할수 있는 능력을 과시하는시기였던것입니다. 1957년 스푸트니크 라는 최초의 인공위성을 소련에서 발사해요 미국이 조금 뒤쳐지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폴로프로젝트로 미국은 1969년부터 1972년 사이 6번이나 인류를 달 탐사에 보냅니다. 이로써 우주경쟁에서 완벽히 우위를 점할수 있게 됩니다.
그 후 여러나라에서 인공위성 발사를 시도합니다. 인공위성을 띄울수 있다는것은 미사일도 발사할수 있다는 의미로 간주됩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미사일이라는 말을 쓸수 없으니 인공위성이라는 명목하에 이루어지는 연구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르테미스프로젝트
NASA는 지금 아폴로프로젝트가 완료된지 반세기만에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있습니다.
바로 그리스신화에서 아폴로의 쌍둥이누이로 나오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입니다. 2024년10월 달에 다시한번 사람을 보내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폴로때에는 3명이 탑승가능한 우주선이었고 아르테미스계획은 4명이 탈수 있는 우주선이라고 해요, 고작 1명이 더 가는거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인류에게는 비약적인 발전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단순히 달에 다녀오는것이아닌 2028년까지 거주가 가능한 기지를 만들예정입니다. 달의 남쪽에 물이 있을거라는 추측이 있기도하고 달의 중위도는 낮의 온도는 200도에 달하고 밤이되면 영하 150도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남쪽에 기지를 세워야 합니다. 만약 가능해진다면 남극에도 여러나라의 기지가 있는것처럼 달의 연구를위해 여러나라가 모일수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구체적인 우주조약이 필요하게 될거에요
비틀즈
미국은 팝의고장 이라고 불리우죠, 비틀즈가 미국으로 오면서 롤링스톤, 딥퍼플등 많은 영국밴드가 미국으로 왔습니다.
과학자들과 음악가들, 일반시민들까지 미국으로 몰려든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미국이 본진이기 때문아닐까 합니다. 본진이라함은 돈이 있어야하는데 2차세계대전직후 유럽의 경제는 초토화되었지만 미국은 오히려 경제호황을 누리던 때였습니다. 전쟁직후 운영되는공장이 있는곳은 미국뿐이었습니다.
다시 비틀즈로 돌아오면, 센트럴파크 옆 다코타하우스 라는 고급아파트가 있는데 이곳에서 존레논이 살았다고해요 존레논은 뉴욕이 제2의 고향이라고 할만큼 뉴욕을 사랑했습니다. 팬이라며 접근한 사람에게 총격을당해 사망했고 아내 오노요코가 센트럴파크 한켠에 그의 추모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많은사람들이 그곳에모여 다양한 방법으로 그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추모공간의 이름은 '스트로베리필즈' 존레논이 영국에살던 어린시절 자주가던 고아원의 이름이라고합니다.
존레논에게는 첫번째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줄리안이라는 아들이 있는데 두번째부인과의 아들에게는 다정했지만 줄리안에게는 냉랭하게 대했다고해요 가까이에서 이를 지켜본 폴매카트니가 줄리안이 안쓰러워 만든 노래가 'Hey Jude'입니다. 의미를알고 다시 들으니 노래가 쓸쓸하게 느껴지네요
오늘의 잡학지식
2회에서도 몰라도 사는데 전혀 지장없을 잡학지식을 많이 얻었습니다.
미국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성공하게되면 더 상세하고 구체적인 우주조약이 필요할것이라고 했는데 그 조약을 위해 아르테미스약정을 만들겠다고합니다. 이 약정에 함께할 나라들을 구하는데, 신냉전시대의 편가르기라고 볼수 있어요
달에는 반도체생산에 필요한 희토류라는 금속이 지천으로 깔려있다는추측도 있는데, 이에 달을 데이터센터로 개발하는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인류에게 과연 달까지 인류를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권리가 있는지에대해 생각해 보아야할것 같습니다. 여기에 물리학박사는 기술의 발전이 과연 인간의 노동과 욕심을 줄였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LED로 전등사용량이 십분의일로 줄었지만 인간은 오히려 전구를 더 많이사용하고 있는게 그 증거라며 '가짜노동'이라는 책을 예로 들었습니다. 꼭 읽어보고 리뷰를 포스팅하고싶어졌습니다. 또 이번편에서는 영화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논란 감독을 초대해 인터뷰도 하였는데요 저는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인터뷰를보고 책을 꼭 읽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TV를 보고나면 읽고싶은책이 늘어나있는 신기한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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