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마지막 몰입 -짐퀵-

 

 

 

 

 

 

 

 

 

 

 

 

 

 

 

 

 

 

 

 

 

 

 

 

 

 

 

당신은 어쩌다 나를 만나서

가게를 운영하다보니 심적으로 힘들어지는 날이 유독 많아져서 자기계발영상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영상에서 추천하는 계발서를 자연스럽게 읽게되었구요, 이 책 역시 많은 자기계발영상에서 꾸준히 소개되는 책이라 구매했습니다. 구매는해놓고 한참만에 읽게되었는데 읽다가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이책을...이미...제가...읽었더군요 분명 내가 책읽을때 해놓는 표시들이 군데군데 있었고 심지어 마지막 단원에도 그 표시가 있는걸 보니 끝까지 읽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읽는책처럼 생소했다니... 나는 그동안 정말 독서를 위한 독서를 한거구나..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잘, 이 책을 이해하고 싶어졌습니다.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것은 우리 뇌에 한계란 없다는것입니다. 

우리가 그 동안 잘못된 방법과 믿음으로 학습하며 뇌를 사용했다고 알려주는데요, 한계없음의 limitless 모델로 우리가 갇혀있는 한계를 세 가지로 나누었습니다. 

 

Limitless모델

마인드셋의한계: 이 상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약한상태 입니다. 물론 충분히 바꿀수 있다고 해요. 

우리가 갖고있는 제한된 신념, 예를들면 "해본적 없던거라 분명 어려울거다", "끝까지 해 낼 수 없을것이다", "나는 이런일에 서툴러" 등 이런 신념들이 나도 모르게 생긴다는것을 인지하고 이건 사실이 아니라 단순한 의견이라는걸 깨닳아야 한다고 합니다.  실수를 실패의 증거가 아닌 자신이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로 삼아야 합니다. 

동기(행동하게하는 목적, 특정방식으로 행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한계: 강한 욕구와 동기가 몰입에 도움을 줍니다. '재미있는 일도 이유가 없으면 하지 않는다', "건강한 70대 노인이 좋아서 새벽4시반에 체육관에 가지는 않을것이다, 건강하게 가족과 함께하는 삶이 충분히 동기가 되기 때문에 그 일을 견디는 것이다. 경제학 수업이 지루해도 마케팅학위를 받기 위해서 수업을 들어야하고, 아무리 귀찮아도 가족의 건강을 위해 포장음식 대신 손수 식사를 준비한다" 책의 예시를 가져와봤습니다.제가 이 부분에 가장 이해하기 쉬웠던 것은 책의 내용보다 유재석과 박진영의 대화였습니다. 유재석은 건강하게 일을 오래하고싶어서 금연을하고 꾸준히 운동을 한다고 했으며, 박진영은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일을 계속하기 위해 일일 일식과,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위해 싫어하는일 열 가지를 견디는것은 강력한 동기가 없다면 어려운일 같습니다. 

마지막 모델로는 '방법' 이 있습니다. 

어떤 과업을 하다 한번 주의가 분산되면 원래의 일로 돌아오기까지 평균 23분 15초가 걸린다고 합니다. 매일 3번만 주의가 산만해져도 한 시간이 낭비되는것 입니다. 하지만 제가 장담하는데...저는 10번도 넘게하는 것 같아요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했는지 알게되니 몰입하고 집중하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명상이 도움이 되지만 시간이 부족할때는 4-7-8 심호흡법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휴 소리를 내며 입으로 숨을 완전히 내쉰다.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마시며 4까지 센다.

-숨을 멈추고 7까지 센다.

-8까지 세며 입으로 숨을 완전히 내쉰다. 이 과정을 4번씩 반복한다.

명상은 한번도 해 본적 없는데, 이 호흡법을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학습에 도움이 되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하는데 그 중 저에게 유용할것 같은 몇가지만 정리해봤습니다.

첫번째는 '능동적회상' 인데 제가 학교다닐때 시험기간에 많이 사용했던 방법이라 바로 이해가 되었어요 내가 얼만큼 기억하고 있는지 공부한뒤 스스로 회상해보고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간격을 두고 반복하기'도 있는데 이 방법은 앞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때 처음과 끝부분이 가장 잘 기억나는 것을 '초두현상'이라고 한대요, 

간격을 두고 반복하면 처음과 끝이 더 많이 생기니까 그만큼 더 많이 기억할 수 있는것이죠

 냄새를 활용하는 방법도 매우 도움이 된다고하니 이 방법도 실천하면 좋을것 같아요 

어떤 향이 그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 주기도 하는 것 처럼 냄새는 기억을 끌어내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로즈마리 향은 기억력을 향상시키는것이 입증 되었으며, 페퍼민트와 레몬향은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해요

 

마치며

책은 계속해서 "한계란없다" "내 삶과 나의 일에 몰입해야한다" 라고 합니다. 하지만 왜 그래야하는지 이유가 있어야하고 우리는 그 이유를 알아야 하죠 마지막 부분에서 그 이유를 말해줍니다.

책을 통해 내가 더 나아졌다면 이제 주변 사람의 삶도 더 나아지게 해주길 바란다고요 

배우고, 얻고, 환원하라. 영웅의 여정은 영웅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